본인의 성장과정 및 지원동기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0자 이내)
- 성장과정은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포함
- 지원동기는 회사 및 직무를 선택한 이유,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한 노력, 입사 後 포부 포함

[디스플레이로 전 세계를 사로잡겠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단순한 이익뿐만 아닌 고품질을 위해 생산설비 공정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았고, 하나의 시스템 도입과 정착을 위해 오랜 시간 점검하며 기업의 이익과 직결되는 생산 효율을 위해 노력하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기술직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산라인과 생산설비에 대한 현장경험을 쌓았고, 학과에서 다양한 전공과목을 이수하면서 기계설비 이론에 대해 폭넓게 배웠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생산 공정을 위한 설비개선에 앞장서겠습니다.

[1개의 사무실이 2개로 확장되다.]
교내에서 도서관 자치위원회 활동 중 안건 하나를 제시했습니다. 바로 외국인 학생들에게 사물함 비용을 받지 않고 대여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교환학생인 외국인들에게 금전적인 부담감을 줄이고자 하는 긍정적인 취지에서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사물함 100개를 외국인들을 위한 사물함으로 지정했고, 사물함 한 개에 한 학기 사용료가 3천 원임을 고려하면 총 30만 원의 손해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교내 기자단의 인터뷰를 통해 저희의 선행이 드러나게 되었고, 도서관 자치위원회실에 총장님과 교내직원들이 방문하셔서 선행한 노고를 칭찬해 주셨습니다. 이후 자치위원회 이미지가 기존보다 더욱 좋아졌고 자연스럽게 교내 도서관 자치위원회 홍보 효과가 됐습니다. 그 결과 예년보다 신입 기수 지원자 수가 20명 이상 늘었습니다. 또한, 신축 완공된 도서관 자치위원회실 공간을 기존 1개에서 2개로 얻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도서관에서 학생들을 위해 봉사, 헌신하며 항상 더 나은 방향을 생각하며 끊임없이 노력했던 자세는 좋은 결과와 더불어 성취감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평소 관찰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다.]
지난 학기에 종합설계 과목을 들으면서 팀장을 맡아 Capstone Design 대회에 자전거 전동 트레일러라는 주제로 역학계산과 CATIA 프로그램을 이용한 모형화 작업을 통해 부품의 간섭을 확인하며 설계를 진행하였습니다. 배터리와 모터를 이용하여 경사로를 극복하였지만, 테스트를 통해 곡선주로에서 트레일러가 전복되는 위험 요소를 발견하였습니다. 일차적으로 유니버설 조인트를 이용하여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했으나 자전거와 트레일러 간의 결속이 불완전해지고 진동현상이 심해졌습니다. 결국엔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자동차에서 가장 신기하게 생각했던 차동기어를 이용하여 곡선주로의 문제점을 보완하였습니다. 대회 당일에 심사위원들로부터 아이디어와 실제 구동 영상을 통해 호평을 받았고 Capstone Design 대회에서 기계분야 은상을 받았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방학기간 동안 UCC 경진 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받았고, 현재는 특허를 출원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설계를 통해 평소의 관심과 관찰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기지를 배웠습니다. 또한, 평소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돌아보았고, 설계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제가 삼성 디스플레이 일원으로 일한다면 앞서 도전하고 주어진 환경을 개선하고자 도전할 것입니다. 또한, 플랜트 설비의 공정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업의 이익을 위해 앞서 가는 데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신뢰로 혁신을 만들겠습니다.]
신뢰로 2가지 혁신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첫째, 기술직과의 협업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지난 2년간, 자동차공장에서의 현장경험으로 기술직과 함께 일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러한 경험으로,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공정능력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둘째,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업무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학창시절, 자동차정비기능사, Auto CAD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며 자기계발을 해왔습니다. 입사 후, 자격증의 영역을 업무로 확장시켜 효율적인 공정설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효율적인 생산설비 개선으로 끊임없는 ‘품질혁신’을 추구하며 삼성디스플레이의 Global Top 1의 면모를 함께 이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