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함이란 더 이상 무엇인가를 더할 것이 없을 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무엇인가를 뺄 것이 없을 때 이루어진다. - 생떽쥐페리 저는 완벽주의자란 말을 자주 듣습니다. 저는 그 말이 별로 듣기에 좋지 않은데 융통성 없고 앞뒤로 꽉 막혀 있는 성격 이상자로 이해될 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도 가끔 제가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걸 보면 스스로 완벽주의자라는 것을 깨닫곤 합니다. 작은 오타 하나도 반드시 올바른 맞춤법으로 고쳐야 하고 밤을 새워서라도 마감일을 맞추는 일은 다반사입니다. 완벽함이란 더 이상 무언가를 뺄 것이 없을 때라는 말을 새겨보면서 저의 성격을 좀더 융화하고 사람들과 소통을 넓게 하는 방향으로 소화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