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면접 질의서를 소리 내 읽자
잡코리아에서 지원 기업의 면접질문 중 예상 리스트를 뽑아 답변을 작성해보자. 이후 거울 앞 혹은 캠코더로 연습화면을 녹화하면서 소리 내 읽는 연습을 하자. 글을 외운다는 느낌보다는 단어와 맥락 위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느낌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

2. 주변 사람들과 면접 시뮬레이션을 해보자
혼자 연습을 통해 자신감이 붙었다면, 주변인들과 모의 면접을 시도해보자. 취업을 함께 준비하는 동료, 혹은 부모님을 앞에 두고 실제 면접장에 온 마음으로 임한다면, 실제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고 떨지 않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3. 성격의 장단점을 직무와 연관지어 준비하자
기업이 어떤 직무에서 어떤 성향의 구직자를 원하는지를 파악한 후 자신의 성격의 장단점을 이와 매치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 가령 소프트웨어 개발 직무에 지원한다면 이에 맞는 끈기력, 인내심 등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 반면 단점을 소개할 때는 직무를 수행하는데 크게 영향이 없는 혹은 관계가 적은 것들로 준비해가자.

4. 신문 보도자료와 사설, 칼럼을 많이 읽어두자
신문 보도자료는 지원 기업에 애정과 관심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며, 면접 시 배경지식으로 가장 쉽게 다루어지곤 한다. 특히 면접을 앞두고는 내가 지원할 기업의 최근 주요 이슈를 속속들이 찾아보고, 이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 등을 자신만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도록 정리해두자.

5. 막바지 멘트를 준비해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신가요?” 면접 막바지에 꼭 나오는 질문이다. 면접도 마무리됐고, 분위기도 어느 정도 무르익은 상태. 여기서는 단 한마디로 본인의 매력을 어필하는 것이 포인트다. 입사 후 해당 직무 수행에 대한 질문으로 열정을 보여주는 것도 좋고, 회식이나 동아리 활동에서 분위기를 책임지겠다는 말을 통해 활발한 성격을 어필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