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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ple_G-18

mentor 2020.06.01 18:56 조회 수 : 40

저희 아버지께서 군인이셨기 때문에 여러 군데 발령을 받아 이사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학년까지 대구에서 자라고 중학교와 고등학교, 대학교는 강원도 춘천에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남 ○녀 중 저는 장남으로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으며 아버지의 군인정신에 입각하여 정직한 남성으로 자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아버지는 어릴 때 제가 본 엄격하고 강인한 분이기보다는 부드러운 분이시며, 그러한 마음가짐은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 주시며 저에게 어떤 강요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공부하는데 나이가 장애가 되지 않는다고 하시면 지금도 부지런히 공부하여 자격증을 3개 따셔 저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어머니는 평범한 주부이시며 "자식들이 잘되는 것이 인생의 낙이다"라고 평소에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저와 동생은 어릴 때 무척이나 많이 싸워 어머니 속도 상하게 했지만 지금의 동생과 저는 다른 형제들이 부러워 할 정도로 우애가 두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