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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ple_G-50

mentor 2020.06.03 00:17 조회 수 : 27

지금의 저는 아내와 두 자녀를 둔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주어진 일이나 지켜야 할 도리를 최대한 지키며 살고자 성실한 생활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께서 언제나 저에게 무엇이든 해주시고자 늘 저를 생활의 중심으로 여기셨던 것과 같이 저 또한 가정을 제가 이끌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책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지금은 불의의 일들로 이미 세상을 떠나셨으나 자식을 무척 소중하게 생각하시던 분이었습니다. 부모님의 생각으로 가정에서부터 귀한 사람으로 크는 사람이 사회에서도 어떤 일을 하든지 귀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조금은 고루한 신념으로 크게 아쉬움이 없는 성장기를 보냈습니다. 물질적인 충분한 풍요보다는 저에게 어떤 일이 있어도 당연히 저의 입장을 들어주실 수 있는 분들이 계신다는 든든한 믿음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