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매서운 바람이 미닫이문 사이로 스며들던 ○○월의 추운 겨울날, 담 자락 위에 소복이 쌓인 흰 눈의 축복을 받으며 그렇게 태어났습니다. 어려운 시절을 나셨던 부모님은 그분들께서 못다 이루신 학업에 대한 열정을 저희 자식들에게 쏟아 부으셔서 요즘 세대의 조기유학도 부럽지 않을 만큼 학습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어머니께선 자식들의 가정교육 또한 중시 여겨 맞벌이를 포기하시고 집안에서 자녀들의 인성(人性)교육에 힘쓰셔서 지금껏 예절 바르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성장해 올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한끼 밥보다 메이커 운동화가 좋았던 사춘기 때 자칫 잘못된 길로 빠져 들어갈 수 있었지만 교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영적으로 성장하면서 스스로 길을 열고 미래를 준비할 줄 아는 힘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저에게 가장 큰 힘과 후원이 있었다면 그것은 바로 부모님의 지극하신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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