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가장 성취감을 느꼈던 경험에 대해 기술 (200자 이상 1,000자 이내)

[두 가지의 선택지]
저의 인생에서 가장 성취감을 느꼈던 경험은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성적을 크게 올린 경험입니다. 고등학교 진학 당시 저에게는 두 가지의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시골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지역균형 혜택을 받아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와 부모님과 떨어져 더 큰 도시의 학교에 진학하여 수능을 봐서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중학교에서 당시 상위권에 있었고 선생님들은 ‘도시의 학교로 진학하여 용의 꼬리가 되느니 차라리 뱀의 머리가 되라.’ 말씀하시며 시골 고등학교로 진학을 독려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용의 머리가 되지 말라는 법 없잖아.’라고 생각하며 더 큰 도시로 진학을 결정했습니다.
[최선을 다하자]
고등학교에서 처음 반 배치 고사를 본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전체 400명 학생 중에 225등을 기록했습니다. 처참한 결과에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 선택한 길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싶었습니다. 모르는 것은 메모 습관을 들였고, 바로 선생님들께 질문하여 해결했습니다. 또한, 쉬는 시간에도 영어 단어를 외워가며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노력한 것에 비해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성적이 바로 오르지 않자 공부방법에 대해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저 자신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끝까지 해보기로 하자는 의지를 가지고 더욱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이후 성적이 오르기 시작했고, 이는 더욱 열심히 하기 위한 자극제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1학년을 마칠 무렵 전교 상위 10%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내가 스스로 결정한 일에 대한 책임감과 꾸준한 노력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진쎄미켐 입사 후에도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도전적인 목표를 세운 후 꾸준히 노력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사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