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속 가상인물도 가능)

[힘든 만큼 성장하다]
목표한 바를 열정과 노력으로 이뤄낸 경험이 있습니다. 대학입학 당시 원하는 대학교에 가기 위해 홀로 상경하여 노량진에 있는 재수학원에 다녔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집안 사정에도 불구하고 1년간 입시를 위해 공부를 해나갔지만, 원하는 성적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저를 믿고 있었던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과 저 자신에게 화가 나기도 하였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집 근처 독서실을 다니면서 다시 철저하게 준비를 해나갔습니다. 매일 13시간씩, 계획했던 대로 실천하면서 힘들기도 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성적은 점점 올랐고 그 결과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에 전액장학금을 받고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이 시기는 제게 있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고 힘들거나 포기하고 싶은 일이 생길 때마다 저를 다독여 주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대학 입학한 후에도 누구보다 더 열심히 대외활동과 학업을 위해 노력하였고 학과 수석으로 졸업 할 수 있었습니다.
[디스플레이에 빠지다]
000과로 대학에 진학하여 본격적인 진로를 탐색하던 중, 디스플레이 분야로 진로를 선택한 계기가 있었습니다. 차세대 리더모임인 000이라는 단체에서 활동 하면서 전국의 공대학생들과 서로 교류를 하였고 각종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차세대 ICT 기술과 미래 디스플레이 대한 세미나를 들을 수 있었고 대구 IT융합 엑스포에 참석하여 3D/Display 전시회 관람뿐만 아니라 국내 디스플레이 사업장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질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관심으로 학과 내 광전자 소재와 OLED 등 디스플레이 관련 연구를 하시는 교수님께 부탁을 드려 학부 연구생으로 생활하면서 LED소자 제작과 공정을 좀 더 깊이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험을 통한 결론 도출과 피드백 과정을 반복하면서, 연구 개발직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봉사활동으로 나눔 실천]
대학생 1학년 때부터 000 봉사동아리를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학습을 도와주는 것부터 학교 근처 요양원을 방문하여 몸이 불편하신 노인분들을 위해 식사 보조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백양종합복지관이라는 곳에서 생계유지가 어려운 분들 집에 방문하여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쌀과 음식, 생필품을 제공하거나 의료비 지원 등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단순히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에서 벗어나 봉사를 통해 힘든 생활 속에서도 밝은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더 큰 힘을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목표로 BOM-드림과 블루크리스탈빌리지 등 단순히 금전적인 도움이 아닌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삼성인이 되어 밝은 미래를 향해 나눔을 함께 실천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