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활하고 씩씩한 ooo" 바쁘신 부모님 밑에서 자란 저는 동생과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때 당시 어렸던 저희는 보호자 없이 있기에는 위험했기에 부모님께서는 이러한 점을 걱정하셨습니다.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 드리기 위해 집안일을 하면서 동생을 돌봤습니다. 어린 마음에 집안일을 하고 동생을 챙기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조금이나마 바쁘신 부모님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뿌듯했습니다. 이런 생활을 해가면서 자연스럽게 책임감과 어디서나 생활할 수 있는 생활력을 키울수 있었습니다. 경제적으로 풍요롭지는 않았지만 부모님은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쾌활하게 지내시면서 열심히 생활하셨습니다. 그런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밝고 씩씩하게 생활하는 성격과 작은것 하나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