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신뢰와 관심 = 회계는 나의 동반자
부모님께서는 일찍 저의 진로에 대해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것 같습니다. 저는 중3때 부모님의 권유로 컴퓨터 학원을 다니며 6개월 만에 전산회계 3급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부모님의 압박에 못 이겨 공부를 시작했지만, 서서히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고, 회계에 대해 관심도 많아졌습니다. 어릴 적 용돈을 받으면 꼼꼼하게 용돈기록장을 적은 것이 저의 작은 회계장부였고, 이런 모습을 보고 부모님은 성격과 적성을 파악하고, 일찍부터 저의 진로를 정하셨습니다. 누군가에게 많은 관심과 신뢰를 받고 있다는 것이 처음에는 무척이나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저에게는 부담감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는 원동력이 되어주었고, 6개월 후 저는 부모님의 신뢰와 응원으로 세무회계 2급 자격증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회계원리, 재무회계, 회계정보시스템, 원가관리회계, 세무회계의 과목을 이수하였고 평점 4.4의 학점을 거두었습니다. 부모님은 저의 지대한 후원자가 되어주셨고, 그로 인해 적성과 흥미를 찾았으며, 회계는 저의 영원한 동반자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