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엄하기도 하시지만 자상하신 할머니와 유쾌하신 할아버지, 다정한 오빠의 슬하에서 사랑을 배우면서 자랐습니다. 항상 정직과 책임을 강조 하셨던 할머니와 함께 저 또한 그 분이 행동하시는 것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정직과 책임감 이 두 가지에 큰 가치를 두고 살아왔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제가 선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셨고, 그 분의 가르침을 받아 '정직하게 살자'라는 좌우명으로 제가 선택한 것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우직함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할머니가 계시지 않지만 언제나 할머니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가르침대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오빠와 새언니 그리고 조카와 웃음이 넘치는 화목한 가정으로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