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 없는 대가를 바라지 말라”
 맞벌이로 바쁘셨던 부모님 아래 자라난 저는 부모님이 집에 계시지 않을 때 '네가 동생을 책임지고 돌봐야 한다.'라는 말씀으로 책임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모든 일에 있어서 도움 없이 혼자 해내게 하시려는 부모님 덕에 강한 독립심을 배우며 자랐습니다. 또한 아버지께서는 항상 '노력 없는 대가를 바라지 말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중학교를 졸업한 후 의류판매점과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였습니다. 스스로 돈을 벌어 교복, 가방, 학용품 등 제가 갖고 싶은 것과 필요한 것을 구매해보니 돈의 소중함을 느끼고 값진 경험들을 얻으며 성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