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처음에는 4년제 우송대학교 컴퓨터정보학과에 입학했습니다. 그런데 군 입대전 아르바이트로 이벤트업체에서 특수효과를 경험해 보면서 영상, 이벤트 등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군에 입대하여 저의 진로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고민을 하였고, 영상제작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군 전역 후 우송정보대학 영상콘텐츠학과에 재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했던 분야였던 만큼 학과 공부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전공 특성상 영상제작 실습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부족한 부분을 서로 도와가며 열심히 만들다보니 학과 동기들과도 더욱 친해지게 되었고, 방과 후에 같이 모여서 공모전 준비를 하는 등 활발하게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전공분야 중에서도 특히 촬영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영상컨텐츠의 질은 촬영구도에서 좌우되기 때문에 특히 촬영구도를 잘 잡는 방법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