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아 인터넷과 TV 요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음식을 만들어보곤 했습니다. 그 중 빵을 만들 때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기초지식 없이 집에서 혼자 인터넷을 통해 빵을 만드는 것에는 한계를 느껴 고등학교 2학년 겨울부터 제빵학원을 다니면서 본격적으로 제빵수업을 받았습니다. 필기 자격증시험을 보고 합격했습니다. 진로의 선택은 본인이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제과제빵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길지 않은 대학생활 2년을 1초의 아까움도 없이 교수님들이 주시는 지식을 모두 제 것으로 만들도록 노력했습니다. 수업시간마다 배웠던 것들을 항상 레시피로 정리해 제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그것들을 토대로 숙지해 제빵기능사, 제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