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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ple_S-06

mentor 2019.08.07 00:57 조회 수 : 109

(학창 생활, 사회 경험 등을 통해)상대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도와주었던 경험을 기술해 주십시오. 당시의 상황 및 그 결과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Byte(s) (400byte 이상 1500byte 이하)

"넉넉한 가슴, 든든한 버팀목"
대학교 1학년 때 창의적 공학설계 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기말고사를 대체하여 팀 프로젝가 있었고, 3인이나 4인 1조로 조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전 동기들과 3명으로 편성을 하였고 다른 학우들도 친한 사람들끼리 조 편성을 완료한 상태였으나 친한 동기가 없는 학우들은 조에 들어가지 못한 채 있었습니다. 그 때 저는 중간고사 개인 발명 프로젝트 때에 발상은 뛰어났지만 소심한 성격 때문인지 발표를 망쳤던 학우를 발견하였고, 동기들을 설득한 후 그 학우에게 같은 팀원이 되자고 권유 하였습니다. 그 학우는 반갑게 받아들였고 새로운 팀원이 되었습니다.
주제는 '탁구공 발사대'였습니다. 먼저 발사를 위하여 투석기의 원리를 적용시키기로 정한 후, 새로운 팀원은 3초 타이머에 모터가 작동되는 회로판을 구해 왔고 쿼터 날을 모터에 장착하여 고무줄을 끊자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이는 남들이 택한 태엽방식보다 매우 창의적이었고 성공적이었습니다. 실습 평가 후, 남은 발표에서 이전의 실패를 딛고 실력에 걸맞은 자신감을 불어 넣고자 새로운 팀원을 추천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심하게 거부하였으나 자신의 장래를 떠올려 보게 하였고 승낙을 받아냈습니다. 그리고 3일 동안 꾸준하게 태도와 말의 억양 등을 같이 연습하여 보완한 결과, 발표 때 매우 용기 있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좋은 점수도 받았습니다.
자신의 능력뿐만 아니라 동료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사기를 높이는 것 또한 집단생활의 필수 요건이라 생각합니다. 목표를 향하여 혼자서 앞만 보고 뛰어가기 보다는 동료들을 이끌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