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생활, 사회경험 등을 통해 상대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도와주었던 경험을 기술해 주십시오. 당시의 상황 및 그 결과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자~1000자]

[침체하여 있던 동아리를 재학 회원 30명의 인기 동아리로 만들었습니다.]
전역을 한 달 앞두고 방문한 동아리는 예전과 달리 많이 침체하여 있었습니다. 동아리 인원도 줄어 있었고, 회원들의 활동도 줄어만 갔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악화하면서 기존의 동아리 형들은 점점 부담감을 가지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저는 먼저 동아리방 도배를 제안했고 전역휴가 중이었지만 짐을 나르고 페인트칠하며 동아리 새 단장을 했습니다.
또한, 저는 마이크로시티라는 좋은 동아리를 후배에게 알리고 싶은 생각에 가두모집 때 더욱 적극 홍보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앉아서 기다리는 방식이 아니라 포토샵으로 광고지를 만들고 수업 시작 전 강의실을 직접 돌아다니며 홍보했습니다. 처음에는 부끄러움도 있었지만, 학생들의 호응을 얻으며 점점 자신감이 생겼고 그 결과 15명의 신입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동아리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한 결과 선 후배로부터 추천을 받아 1년간 회장직을 수행했습니다. 동아리 회장을 하며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법과 조직을 융화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을 만나며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저의 입장을 가감 없이 전달하여 서로의 지향점을 찾아내는 지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