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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ple_F-43

mentor 2020.06.05 01:27 조회 수 : 58

[말수가 적지만 말로 하기보단 정확한 일 처리를 하기 위해 노력]

말하는 사람과 노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성적이고 소극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을 만큼 말수가 적은 편이지만 저는 후자에 속합니다. 말만 앞세워 일을 그르치는 대신 매사에 신중하고 깊은 사고력으로 정확한 판단이 선후에 행동을 앞세웁니다. 때문에 추진력이 좀 부족하지만 일의 정확도나 처리능력에 있어서는 항상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 줄 수 있었습니다. 장남 특유의 믿음직스러움이 있다고 친구들은 말하기도 하며 남에게 도움을 받기보다는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남고 싶어 언제나 노력하는 형입니다. 단단한 나무는 부러지기 쉽지만 연약해 보이는 갈대는 아무리 강한 바람에도 휘어질 뿐 부러지지 않습니다. 저 역시 남성다운 강함으로 인간관계에 걸림돌이 되기보다는 강가의 돌처럼 유순하고 갈대 같은 유연성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포용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에도 많은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의견충돌로 주먹다짐을 해본 적이 없으며 친구들과의 다툼에도 언제나 중재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