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처리가 좀 늦다는 소리를 듣지만 꼼꼼하게 처리하기 위해 노력]

저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학교공부나 회사에서의 일 처리를 꼼꼼하게 해 왔습니다. 이것이 저의 첫 번째 장점입니다. 어떨 때는 너무 꼼꼼히 일을 처리하다가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린다는 지적을 받기도 하지만 대충대충 하다가 두 번, 세 번 손보는 것보다, 제가 한 번에 꼼꼼히 점검한 것에 대해 상대방도 만족하곤 했습니다. 이제는 기존대로 꼼꼼히 일하면서 시간적인 면도 계산하며 일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 저의 두 번째 장점은, 끊임없는 도전(挑戰)정신입니다. 대학 졸업 후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낯선 학부에 진학한 이유도 새로운 환경에 끊임없이 나를 도전시킴으로써 좀 더 나은 자아를 만들어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힘든 과정을 잘 참아 내고 성과를 이뤄 냈을 때의 성취감은 도전하지 않은 사람은 맛볼 수 없는 일종의 쾌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