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관에 부딪혀도 쉽게 좌절하는 법 없이 일을 마무리 합니다.]

무척 낙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난관에 부딪혀도 쉽게 좌절하는 법 없이 일을 마무리하는 편입니다. 오랫동안 동아리활동을 해서인지 끈기와 인내심이 강한 편입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그것을 먼저 선점하고자 하는 성취욕구나 승부근성이 없다면 이룰 수 없다는 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그래서 저는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파악하기에는 조금 이른 나이라고 할 수 있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제가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한 간단한 단계별 프로젝트를 짜놓고 하나씩 성취하면서 저의 능력을 길렀습니다. 제가 남달리 주도 면밀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었던 계기로는 아마도 많은 형제환경으로부터 비롯된 바가 큽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합니다. 많은 인간관계의 중요성에 익히 알고 있으며 동대문에서 자그마한 옷 가게를 열어서 장사를 시작할 때도 뼈저리게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새로운 인적 자원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저는 추진력이 강합니다. 그래서 학교에 다니던 동안에도 저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되면 거침없이 일을 진행했었고 결과도 대부분 만족스러운 것이었습니다. 옷 가게를 2년 간 운영하면서 흑자를 볼 수 있었던 것도 여기에 있습니다. 한번 시작한 일은 끝을 보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