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타고난 성격이란 없다고 믿는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성격이란 언제나  자신의 노력 여부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후천적 외향성을 지닌 성격입니다. 저의 어린 시절은 분명히 내성적이었고, 남들 앞에 서기 부끄러워 하는 소심한 성격이었습니다. 하지만 내 자신에게 좀 더 자신감을 가지려 노력했고 내 스스로 활발하고, 외향적으로 변하려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집에서 혼자 거울을 보며 말을 하기도하고, 친하지 않은 친구에게 먼저 말을 걸어 친해지려 노력도 했습니다. 이렇게 얼마 동안 노력한 결과 저는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남들보다 활발하고, 외향적이며, 사교성 있는 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성격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으며, 저의 수줍었던 과거를 모르는 사람들은 제가 선천적으로 활발함을 타고난 사람인 줄 알 정도로 저는 쾌활한 성격이 되었습니다. 때문에 주위 사람들은 저를 만나면 언제나 즐겁다고 말하며, 기분까지 상쾌해 진다고 말합니다. 항상 웃는 저의 성격은 대인관계 기술에 있어서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