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제일가는 장점 중 한 가지는 착실함입니다. 저는 어려서 놀이터와 장난감보다는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자랐으며 바쁘신 부모님을 대신해서 마을 어르신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했습니다. 이런 까닭에 자연스럽게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몸에 익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말이나 오후시간을 이용하여 부모님을 도와드립니다. 제가 주로하는 일은 처음 일을 시작할 때에는 쉬워 보였지만 작업을 하고 나면 제 몸에는 땀이 비 오듯 흘러내립니다. 농촌에서 저의 이런 모습을 기특하게 보신 어르신들은 저를 요즘 아이들 같지 않다며 창찬하시곤 합니다. 비록 저의 착실함은 제 가족을 위한 행동에서 시작되었지만 앞으로는 주변사람들도 챙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