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성격의 장점으로는 웃음이 많고 사람을 좋아하는 정(睛)이 많은 사람이기도 하고, 감정적 성향이 강해 눈물이 많고 강직하지 못한 유(柔)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저의 장점이 발휘될 때에는 함께하는 사람들을 아우를 수 있는 힘이 발휘됩니다. 그들을 인간적으로 대함으로써, 내가 가진 긍정적인 기운을 줄 수 있고 이를 통해 서로의 기운을 얻어, 함께해서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매 순간 느낍니다. 제가 단점이라고 말씀드렸던 지극히 감정적인 성향은, 일상생활에서 단점으로 비춰지는 경우도 많지만 환경에 맞추어 가면서 장점 못지 않은 좋은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옳고 그름이 아닌 좋고 싫음이 판단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해야만하는 것 보단 하고싶은 것을 먼저 추구함으로써 진정함에 더욱 가까워집니다. 제 장점과 단점의 적절한 조화는 나만의 성취가 아닌, 내가 배려하는 상대방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것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 성격은 매우 활동적이어서 신입생때 과대표를 시작으로 동아리 활동에서의 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접해보았습니다. 그 순간에는 너무 힘들었던 경험들이, 훗날에는 보이지 않는 희생이 얼마나 가치있고 보람이 되는지, 누군가를 대표한다는 의무감이 얼마나 짜릿한 것인지를 깨달을 수 있게 하는 좋은 배움으로 남아있습니다.더불어 적극적인 성격이 강해 맡은 일에 대해서 만큼은 상대방으로부터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마무리를 확실하게 하는 편이며, 한번 시작한 일에 대해서는 끝까지 노력하려는 모습에 있어 주위 사람들로부터 좋은 말씀을  듣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