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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ple_B-20

mentor 2020.06.22 17:21 조회 수 : 24

저는 어려서부터 미술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 왔고 흥미가 있었기 때문에 학창시절 여러 대회에서 입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가정형편과 부모님의 반대로 미술에 대한 꿈을 저버린 채 원하지 않던 인문계에 들어가 대학시험까지 치게 되고 결국,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해 좌절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인생을 허비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부모님을 설득시키고, 낮에는 학원에서 근로장학생으로 공부를 하였고 저녁부터 밤까지 미술 공부를 했습니다.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공부였기 때문에 저는 따라 가려고 최선을 다하고 노력했습니다. 악바리라는 소리를 들으며 공부를 했고 그래서 원하는 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꿈에 그리던 대학에 진학하여 전 그만큼 정성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한시도 게으르지 않았습니다. 조그마한 작품 하나를 하더라도 도전정신과 실험성을 염두 해 두고 작업을 했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무모하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3시간이면 끝날 것을 10시간을 들여 작업에 신중을 기하면 그 만큼에 결실과 배움이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대학에 들어와서 낯선 프로그램으로 디자인을 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 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전 자신 있게 디자인을 한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4년 동안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디자인 관련 프로그램에 도전하며 하고자 했던 작품들을 모두 이루어 냈습니다. 그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꾸준히 장학금도 받으며 우수한 성적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저는 제가 하고자 하는 일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제 꿈을 가슴속의 동경이 아니라 현실의 목표로 정진해 나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의 목표를 세웠습니다. 최고의 디자이너가 되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