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가 어느덧 청년이 되어 군대에 가게 되었습니다. 군대에서 배운 게 한가지 있다면 나로 인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말자는 것 이였습니다. 군대에 가서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었고 육체적으로나 정신으로나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군대 제대 후 ○○에 있는 ○○대학교 ○○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많은 나이 인지라 무엇이던 간에 열심히 생활하였습니다. 입학할 때에는 성적 장학금을 받으며 한 학기를 다녔으며, 다른 과 학우들과도 친해지기 위해서 반 과대를 하여 대학 생활하며 많은 사람들을 알 수 있어서 좋은 경험 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여름에는 교수님과 반 학우들을 데리고 MT도 같이 가기도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너를 따르게 만들어라 . 첫 만나는 사람도 너 사람으로 만들어라. '이게 너가 반 과대를 밭으며 해야 할 숙제라고 교수님이 저에게 해주시던 말입니다. '리더십' 꼭 책만 보며 공부하는 게 공부가 다 가 아니란 것을 몸소 알 수 있었습니다. 겨울방학 때 친구들이 전공 자격증을 준비할 때 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내 손으로 컴퓨터를 이용하여 세상 밖으로 내고 싶었습니다. 디자인, 컴퓨터 그래픽 디자인, 이 길이 저의 길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부모님은 학교전공을 살리려고 했지만 제 소신껏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이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학원비 때문에 집에 손 벌리기가 싫어 여름방학엔 (주)○○○ 에서 지게차로 혹은 맨손으로 유리를 운반을 하며 땀흘리며 돈 버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잔업까지 할 때도 있어서 조금은 힘은 들었지만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일을 하여 주변에서 성실하고 일을 잘한다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저의 붙임성 있는 성격으로 금방 노소를 불구하고 여러 사람들과 친해져 웃으면서 일 할 수 있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마친 후 곧바로 학원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전공이 아닌지라 힘은 들었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노력한 결과 군 제대 후 ○개의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었습니다. 자격취득 후 아르바이트 식으로 'Photoshop 프로그램' 과외를 해본 적도 있습니다. 지금은 포토폴리오와 웹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전공과는 좀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제가 선택한길 이여서 후회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