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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IT_넥슨

mentor 2019.03.14 01:43 조회 수 : 1188

그동안 본인의 삶에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들을 가급적 상세하게 적어주세요 (예: 어떤 사건이 있었는데 그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진행되었으며 결과와 자신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생각의 전환, 자연속에서 방법을 찾았습니다.]
잘하고 똑똑해지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책도 보고 인터넷도 찾아보고, 필요한 것 들에 대한 모든 것들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모두 꼭꼭 숨겼습니다. 저 혼자 아는것만이 최고인줄 알았던 그 당시에 변화를 깨닫지 못했다면 지금의 저의 꿈을 가지지 못하고 아직도 무엇을 해야 할지 갈팡질팡 하고 있을 사건이었습니다. 어디까지는 공부를 했고, 많은 것을 알기 위해 노력했기에 실력이 향상됨을 느끼고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을 찾으려고 했지만 좀처럼 나아지는 것을 발견할 수는 없었습니다. 우연히 다큐 프로그램인 "악어와 악어새" 를 본적이 있엇습니다. 보나마나 약육강식이라는 명분하에 악어가 악어새를 잡아 먹을 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악어의 입에서 앉아있던 악어새를 악어는 잡아먹지 않고 서로가 공생하면서 살아가는 자연의 신비를 보게되었습니다. 그때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누군가와 공유하지 않고 혼자만 알고 꼭꼭 숨겨놓아서 저는 더 많은 정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 자신이 거부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남과의 비교하는데 사용한 저의 아까운 시간과 에너지를 제 자신에게 모두 투자하였습니다. 마음을 먼저 열고 다가가다 보니 많은 동료들과 그와 더불어 많은 정보를 얻어서 저는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저는 성격의 변화도 있었습니다. 저를 제외한 모두가 적이 아닌 대한민국의 IT를 이끌어 갈 동료라고 느껴지고 나서부터 소통하기 시작했습니다. 소통을 통해 새로운 의견을 내고 많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하는 취미도 많이 생겼고 좀더 활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별것이 아닌 사소한 변화를 준것 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러한 작은변화가 막혀있던 저의 고속도로에 소통원활을 가능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 만큼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저는 두려움이 아닌 용기를 가졌고, 그로인해 새로운 도전에 대함에 있어서도 항상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성격 중 가장 자랑하고 싶은 점과 바꾸고 싶은 점들을 그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저는 생기가 있습니다]
활발함과 적극적인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생기란 싱싱하고 힘찬기운을 의미합니다. 즉 다시 말해서 쉬운일과 힘든일의 구분을 두기 보다는 저에게 주어진 일에 대해서는 항상 즐겁게 합니다. 저의 이러한 성격은 많은 이점을 불러옵니다. 주어진 일이나 하고자 하는 일이 힘든일이거나 어려운 일이면 일단은 걱정부터 하게 되면 시작하고 싶은 마음조차 생기지 않는것이 마련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달라집니다. 즐거운일이고 내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면 빨리 하고 싶고 못하더라도 끝까지 해내고 싶은 마음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참여와 하려는 의지가 강해지면 결과물의 성과도 더 좋아지고 실력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모든일이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하나의 경험이 되고 살이 되고 피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저의 생기로 저는 팀원들에게 자주 의기투합을 하여 팀워크를 이끌어내고 동시에 각박함보다는 여유를 느끼게 하여 일을 좀 더 수월하고 빠르게 처리해왔습니다.

[사소한 부분의 놓침]
웹을 선택하고 개발하면서 정말 느꼈던 부분입니다. 화이트리스트를 위주로 보는 습관덕에 블랙리스트의 놓침이 있었습니다.이러한 습관덕에 좋은것만 보려는 성격을 가졌고 제 자신을 바라보는 눈에 있어서 한계를 생각하는 점이 생겼습니다. 하나의 지식을 알면 그와 연관된 지식은 두개가 되지 않고 여러개가 된다는 점에 있어서 점점 늘어날 블랙리스트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도 많은 웹개발 경험과 메모하는 습관으로 한번 실수는 두번 하지 않는 다는 생각으로 고쳐나아가고 있습니다.

당사 입사지원하신 이유와 함께 지원하신 분야를 희망하는 이유, 그리고 면접관이 꼭 알아주었으면 하는 점을 적어주세요

[도전의 시작 그리고 기회의 장소]
제일 처음 한 넥슨 게임은 바람의나라였고, 그 이후로 무슨이유에 있어서인지 넥슨게임을 줄곧 하였습니다. 많은 게임을 보유하고 있어 그만큼 가능성이 높을 수도 있었지만 저는 아마 소통이 잘되는 게임이었기에 제가 계속 했던것 같았습니다. 넥슨게임의 공통점은 많은 스토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렵지 않게 자세하게 NPC로 초심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은 게임을 기획하거나 또한 게임 웹 페이지를 구성한다든가 어느 방면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통해 그 결과물로 만들었기에 가능한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이 있다는것은 개발자 및 넥슨 동료들과 소통이 있다는 뜻이고 저 역시 이런 기회의 장소에서 많은 소통을 통해 의견을 내어 멋있는 게임 웹 페이지를 제작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는일로 만들었습니다.]
웹 개발은 많은 개발들중에서도 소통이 가장 많은 개발입니다. 그 이유는 웹페이지는 정보를 개발자와 사용자간의 공유하는 공간 즉 온라인에서 소통하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웹 개발은 소통뿐만 아니라 많은 의사결정을 해야하는 개발입니다. 개발자들은 어떤 라이브러리들을 사용하고 좀 더 자세히 보면 어떤 변수 어떤 타입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모든것을 직접해야합니다. 또한 그 속에서 웹은 표준이라는 것이 계속적으로 추가되면서 변화하기 때문에 시시각각 고민해야 하고 빠른 대응을 해야합니다. 저는 웹의 대한 경험속에서 많은 웹 기술들을 사용해왔지만 그 외에도 많은 사용해보지 못한 기술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제가 직접 고민해보고 결정을 내려야 하는 일들을 저는 하고싶었고 할 수 있는 일들로 만들었기에 웹 개발을 희망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지식을 얻고 그러한 지식을 운용할 줄 아는 신입]
많은 지식을 얻는 다는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저는 가진 지식을 이용한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기술들은 한가지 방법이 아닌 다양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것도 중요하지만 제가 배운 기술을 여러 방법을 사용하여 더욱도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개발을 하려고 노력하는 신입입니다.

지원하신 분야에 합격하신 후 어떤 일들에 도전해보고 싶으신가요? 장래 포부와 함께 적어주세요

[청자 백자를 만드는 개발자]
누구나 도자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청자 백자는 아무나 만들 수 없습니다. 이렇듯 저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 기억되고 의미가 있는 경쟁력이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환경과 다양한 방법이 공존하는 개발속에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거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웹은 점점 변하고 있고 사용자와 개발자 측면에서 바라볼때 사용자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점점 더 편리해지고,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때문에 간소해지기 마련입니다. 이 속에서 블랙리스트를 바라보면 웹을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심각한 문제를 초래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사람들을 위한 특수한 웹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많은 데이터들이 필요하고 넥슨은 연령에 상관없는 많은 고객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인 데이터들을 이용하여 아무나 만들수 없는 실력을 길러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웹 페이지를 개발할 것입니다.

[기획자와 함께하는 웹]
웹은 기획자가 있고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그속에서는 많은 갈등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개발프로젝트이기 떄문에 시간에 따른 책임유무도 있고, 기획은 상상의 자유이지만 개발은 현실이기 때문에 가능한 선에서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많은 소통이 필요합니다. 웹의 장점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저는 기획자 그리고 설계자 개발자들이 모여서 저는 소통할 수 있는 웹 툴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요즘에는 실시간으로 공동작업이 가능한 툴도 개발이 되어있기 때문에 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하면 개발자들이 웹을 개발하면 실시간으로 기획자들과 웹을 통해 소통하면서 시간을 절약하고 인터뷰시간을 줄여서 서로간의 갈등을 최소하 시키는 것입니다. 말이 안될수도 있는 개발이지만 10년전 핸드폰으로 인터넷한다는것은 말도 안됬지만 지금 현실이 되어있고, 불필요한 것이라 느껴질수도 있는 개발이지만 청계천개발은 불필요하다고 느꼈지만 완성후 많은 사람들이 청결해진 서울생활을 할수 있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도전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