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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관리_오비맥주(주)

mentor 2019.03.28 22:45 조회 수 : 569

자신을 대표하는 슬로건과 함께 본인에 대해 서술하십시오.

[돌과 같은 사람이 되자]
저의 별명은 ‘돌’입니다. 좋지 않게 들릴 수도 있지만, ‘돌’에는 많은 좋은 의미가 있습니다. 돌은 무언가를 새기면 영원히 남는다는 성질이 있습니다. 저는 남들보다 하나를 배우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한번 배운 것을 잘 까먹지 않습니다. 이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며, 무엇인가를 잘 기억해 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돌’은 새로운 모양을 만들어 내기는 힘들지만, 견고합니다. 이러한 ‘돌’의 모습은 창의력은 조금 부족하더라도 정해진 과정에 따라 일 처리를 잘한다는 저의 모습을 잘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성격을 바탕으로 대학에서의 동아리생활, 단체생활에서 큰 기틀을 해치지 않으면서 좋은 성과를 낸 경험이 있습니다. 학교 홍보처에서 활동할 당시, 우수 기자로 선정되어 많은 유명 인사들을 만났고, 믿음직한 모습으로 학회장에 선출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으로 인해 주변에서 믿음직하다, 우직하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으며, 원리원칙을 어기지 않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얻었습니다. 번뜩이는 창의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이를 신중함과 우직함으로 극복합니다. 또한 돌처럼 부서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둥글둥글한 성격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돌’의 특성과 성격을 가진 사람입니다.

타인과 차별화 될 수 있는 자신만의 장점 및 역량은 무엇인지 서술하십시오.

[소통의 전문가]
2009년 학과에 속해있는 학회에서 학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동기들의 군 입대와 여자가 많은 과 특성 탓에, 저는 청일점이 되었습니다. 학회장으로서, 여자동기와 후배들과 어떻게 잘 융화될지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청일점으로 일 년 동안 학회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 저는 팀원들과 잘 융화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그것은 바로 ‘소통’ 이었습니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팀원과의 공감대 형성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뒤,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여성들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20대 초반 여대생이 좋아하는 것들을 알기위해 여성잡지, 인터넷 커뮤니티를 찾아보며 지식을 쌓았습니다. 알게 된 주제를 통해 자연스레 소통하며 팀원들과 벽을 허물기 시작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팀원들과 전부 친해질 수 있었고 학회전체 팀워크에 큰 시너지 역할을 가져왔습니다. 소통이 원활한 저희 학회는 그해 처음으로 우수학회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팀원들과 친해지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 팀워크를 가장 훌륭하게 발휘할 수 있는 기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소통을 위해 공부하고, 적절히 활용하는 훌륭한 커뮤니케이터의 자질을 갖추고 있습니다.

[모르면 물어보는 자세]
저는 귀찮을 정도로 질문이 많은 사람입니다. 모르는 것을 안다고 하는 것이 가장 창피한 일이라는 게 제 신조이기 때문입니다 중국 어학연수 시절, 기초도 모르는 중국어를 남들보다 빠르게 배우기 위해 매일같이 선생님을 찾아다니며 질문했습니다. 적당히 알고 넘어가는 것 자세를 스스로 용납하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빠르게 넘어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느리더라도 완벽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중국어의 기초도 모르고 갔던 중국에서, 남들보다 먼저 하나의 과정을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학기 입학수속을 스스로 진행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고, 성공적으로 어학연수를 마무리했다고 자부합니다. 새로운 것은 기존의 것을 완벽하게 아는 데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보다도 많이 질문하고, 누구보다 많이 배우려 하는 자세는 부족하지만 항상 완벽해지고자 하는 저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자신이 이루어낸 가장 큰 변화에 대해 당시 상황, 자신의 행동, 결과 등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서술하십시오.

[학과 실습실의 기틀을 다지다]
2008년도 대학교에 입학하고 난 뒤, 카메라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던 중, 학과에 실습실과 실습장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큰 기대를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찾아간 실습실에는 관리가 되지 않아 방치돼 있는 6mm카메라와 망가져있는 편집장비가 저희를 맞이하였습니다. 학과사무실의 직원 분은, ‘공동으로 쓰는 학과 장비라 관리가 힘들다.’라는 말만 남기시곤 돌아가셨습니다. 학생들의 권리 중 하나인 실습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현실에 화가 났지만, 1학년인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었습니다. 또, 대부분의 학생들이 실습실의 상황에 대해서 관심이 없던 것도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바꿔보고자, 몇 명의 친구와 함께 OP라는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실습실을 먼저 청소하고, 장비들을 스스로 고쳐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부족한 재정은, 친구들과 함께 모금활동과 교수님들과의 협상을 통해 해결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일학년을 마치고 군 입대를 미루어 가면서까지, 열정적으로 임했습니다. 그 결과 OP는 2009년 신입생을 받을 수 있는 조직으로 인정받고 성장하였습니다. 더불어 우리가 관리한 장비를 이용해 영상을 찍고 OO대학교 대표로 대학생 연합 영상 제작 동아리인 ‘유니브캐스트’에 가입을 하였습니다.
현재 학과실습실은 학생들의 자치공간이자, 자율기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방치돼있던 학과실습실을 다시 학생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 저는 이것은 저의 조그마한 관심으로서 시작되었습니다. 학생들에게 다시 실습실을 돌려줄 수 있던 기틀을 같은 학생으로서 만들었다는 점은 제가 학창시절에 이루어낸 가장 큰 소중한 경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본인이 지원한 직무분야에 입사하기 위해 노력한 점과 입사 후의 포부를 구체적으로 서술하십시오.

[애주가]
오비맥주에 지원하는 사람이, 술을 싫어하면 안 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술을 좋아하는 저는, 성인이 되고나서 많은 종류의 맥주를 마셔보며, 맥주의 맛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 자부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이번 오비맥주에 지원하는 저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업직의 기본은 자신이 팔려하는 상품의 특징에 대해 잘 아는 것입니다. 맥주를 좋아해 많은 제품을 마셔보고, 각 제품마다 소비자로서 느꼈던 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것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전략기획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과정에 대한 공부]
영업에서 필요한 역량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고객이나 거래처를 만날 때나, 새로운 고객을 만날 때에도 기본이 되는 것은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의 과정을 익히기 위해서 저는 학과수업에 충실했습니다. 스피치커뮤니케이션 이라는 과목과 리더십커뮤니케이션이라는 과목을 들으며 훌륭한 커뮤니케이터가 될 수 있는 기본적 자질을 익혔습니다. 더불어 학과 수업 중 광고, PR에 관한 개론 수업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원리를 실제 사례에 접하는 연습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학생으로서, 제가 도전하는 영업직군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쌓았던 것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오비맥주에 날개를 달다]
입사 후 오비맥주의 모든 상품 군에 대해 공부하는 것을 가장 우선으로 하겠습니다. 어떤 상품의 영업을 담당하게 되더라도 해당 상품의 장점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는, 상품 자체는 물론 그 시장에 대해 완벽하게 아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최근 강세를 보이는 프리미엄 맥주 시장에 영업을 기획해 보고 싶습니다. ‘에일맥주’와 같은 오비의 프리미엄 상품은 실제 소비자들에게 좋은 흥미를 얻고 있고, 꾸준히 구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쟁력이 높은 프리미엄 맥주시장을 분석하고.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영업 전략, 기획을 세워서 오비맥주에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프리미엄 맥주 영업 전략을 기반으로 저만의 전략을 오비맥주 전 제품군으로 확대해 오비맥주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입사 후 저의 장기적인 포부입니다. 장차 오비맥주의 날개를 다는 리더로 거듭나서 발전의 그 길에 제가 당당히 보탬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