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동기 및 CJ가 본인을 채용해야 하는 이유를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하여 주십시오. [1200자 이내]

[고객지향적 사고]
OO대 스키부 주최 대학생 스키캠프에 스노우보드 강사로 참가하여 고객지향적 사고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스키부 부원의 추천으로 참가하여 초급반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초급반의 특징은 ‘학생간 실력향상 속도의 차이’ 였습니다. 실력에 맞는 강의를 하기 위해 3개의 소그룹으로 나누어 [강의-자율연습-지도] 라는 사이클을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다른 강의 반에 비해 실력향상이 빨라져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스키스쿨내 인기강사가 되었습니다. 강사 경험을 하며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최적의 방법을 찾아내며 고객지향적인 사고를 익힐 수 있었습니다.

[오디오 엔지니어]
고교시절부터 오디오 기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용돈을 모아 새로 발매된 포터블 오디오기기들은 꼭 경험해야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대학에서는 전기, 전자회로를 배워 오디오앰프 제작에 도전하였습니다. 첫 작품을 완성시켰을 때의 희열은 앰프 제작이 취미가 된 계기 입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나왔을 때에는 한번 만들어 보겠다며 도전한 적도 있습니다. 앞으로 CJ오쇼핑과 함께 오디오 엔지니어로써 성장하고 싶습니다. 장비운용과 관리뿐만 아닌 신기술도 끊임 없이 학습하며 고객들에게 더욱 좋은 품질의 방송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철저함과 유연성의 균형]
매학기 수행하였던 실험과목에서 ‘역할분담과 실험참여’ 라는 규칙을 만들었습니다. 실험을 하는 팀원과 이론값과의 오차를 계산하는 팀원으로 나누어 서로 값을 비교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 결과 실험에 소극적이던 팀원들도 적극 참여하게 되었고, 실험 속도와 정확성이 향상되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팀워크 시 철저함과 유연성의 균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생활 곳곳에서 CJ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중 소비자와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CJ오쇼핑에서 고객만족을 위해 활약하고자 CJ오쇼핑 방송기술부문에 지원하였습니다.
장차 저의 성격을 통해 CJ오쇼핑의 방송기술(VAT)부문에서 매사에 고객을 위하는 마음가짐으로 책임의식을 지니고 고품질 방송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철저한 준비와 실행을 통해 오점 없는 방송을 만들고, 때로는 유연성을 통하여 돌발상황에 대처하며 고객들에게 CJ오쇼핑에 대한 신뢰감을 더욱 높여 주는데 일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학생활의 교내외 활동 중 가장 성취감이 컸던 경험과 본인의 노력에 대해 기술하여 주십시오. [1200자 이내]

[목표를 향한 노력]
낮은 성적을 극복하고 교환학생 선발 시험에 합격한 것입니다. 군입대전 교내외 활동으로 학업을 소홀히 하여 학사경고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평소 관심 있었던 일본으로 교환학생을 준비하면서 기준학점에 못 미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신청한 학과목들이 전부 A학점 이상이 나오면 신청 기준을 간신히 넘을 수 있었기에 성적을 올리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나름대로 ‘0823’ 이라는 기준을 만들어 오전 8시에 등교하여 도서관 시간이 끝나는 오후 11시까지 도서관에서 나오지 말자고 결심하였습니다. 목표가 있었기에 공휴일에도 거르지 않고 실천한 결과, 전과목 A학점 이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여 일본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당시 전공과목이었던 전기전자회로 과목 또한 학과 수석을 하여 친구들과 교수님으로부터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더욱 회로 과목에 재미를 붙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끈기를 가지고 실천한 결과 교환학생, 성적, 그리고 회로과목에 붙인 흥미까지 많은 긍정적인 결과를 얻게 되어 언제나 저의 자랑이 되는 에피소드 입니다.

[타인의 행복은 나의 행복]
대학 1학년 시절 유학생 도우미를 하면서 만나게 된 일본인 친구를 도와주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처음에 그 친구는 학교에서 단체로 단기 연수로 한국에 왔기 때문에 한국어, 한국문화에 관심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도우미로써 학생들을 이끌며 서울시내의 명소를 소개하고 한국음식을 소개하자 그 친구도 점차 관심을 가져주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한국어를 가르쳐달라는 부탁을 받아 매일 2시간씩 시간을 내어 한국어 과외를 해주었습니다. 친구가 일본에 돌아가고 나서도 꾸준히 인터넷을 통해 연락을 하며 한국어를 가르쳐주었습니다. 한국어에 점차 재미를 붙인 친구는 한국으로 정식으로 유학을 오고 싶다고 하여 저희 학교의 교수님들께 직접 Contact를 하며 친구의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결국 친구는 저희 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었고, 현재는 한국의 대기업에 입사하여 한국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고단하고 힘든 일이지만, 도움을 주어서 상대방이 성공하는 것을 보았을 때의 보람은 그 어떠한 것보다 크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