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ample_호텔외식조리계열-02

mentor 2018.02.05 20:13 조회 수 : 74

저는 어려서부터 정이 많고 사근사근한 성격으로 미소가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이런 저의 장점을 부각 시킬 수 있는 일을 찾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고객님에게 밝은 미소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 호텔 서비스 사관과에 입학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입학 전 저는 영웅호걸이라는 TV프로그램을 보며 호텔리어에 대해 더 많은 매력을 느꼈습니다. 겉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힘든 감정노동자이지만 고객께서 서비스를 받으며 편안한 생활을 하는 것을 본 호텔리어들의 뿌듯한 모습을 보니 정말 멋있어 보였습니다. 입학 후 저는 고객들에게 편안함을 전해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공부 할 수 있다는 기쁨에 다른 친구들 보다 좀더 흥미를 가지고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제가 원하던 서비스직종의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서비스 매너 과목에 관심을 갖고 관련 사례들을 찾기도 하며, 전문 서비스 인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수업에 임하였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사례는 늦은 저녁 워크인 손님이 호텔을 찾았지만 객실이 모두 꽉 차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주변엔 딱히 머무를 숙박시설이 없었고 그때, 한 직원이 본인의 숙직실을 내어 드렸다는 이야기 입니다. 조금은 황당한 이야기지만 이런 사례들을 접할 때 마다 '나라면..'이라는 생각을 항상 하게되었습니다. 이런 흥미와 재미를 갖고 공부를 하자 성적 우수 장학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며 저는 4번의 장학금 수혜를 계기로 좀 더 학과 수업에 충실해야겠다는 의지를 가지게 되었고 서비스 전문인이 되기위해 더욱 노력하였며, 그 결과 졸업식 때는 우송정보대학 총장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