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이 있을 때마다 그것이 참된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임을 기억해야 한다. - 괴테 저는 중고등학교를 각각 한번씩 전학을 가는 바람에 친구들을 오래 사귈 기회가 없었고 또 어렵게 사귄 친구들과 헤어져야 하는 아픈 순간을 겪었습니다. 집 이사로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며 전학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그것은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에 겪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큰 뜻을 이해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더 열심히 공부를 하는 기회가 된다고 생각하여 혼자 생각하고 마음을 다스리며 진중한 모습으로 학교를 다니는 것에 익숙해졌고 그것이 저의 인성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은 분명 스트레스를 받는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마음의 양식과 경험을 쌓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그러한 변화와 도전은 인생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회사 업무를 봄에 있어서도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