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려고 하는 학생은 부끄러워해서는 안 된다. - 히레르 대학에 와서 자유와 책임을 아직 배우지 못했던 1학년 때, 저는 하루하루가 즐겁고 재미있었지만 그렇게 1년이 지나자 남는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1학년 겨울 방학 때부터 전공공부 이외의 공부를 집중적으로 파고 들었습니다. 1년간 마음껏 놀았던 덕분인지 아니면 그에 대한 대가인지 공부는 정말 어려웠고 하고자 하는 일은 점점 멀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때를 놓치면 더 늦게 된다는 것을 알고 매일 빠지지 않고 도서관에 나가고 스터디 그룹에 참가해서 토론과 체험을 하며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도 노는 것처럼, 노는 것도 공부처럼 열심히 하면 무언가 작은 것이라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에 저는 배움에는 부끄러움이 없이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귀사에 입사해서도 배움에 주저하지 않고 모르는 것에 솔직한 직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