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봉사, 동아리활동 등) [1000byte 이내]

[App store 같아]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조원들은 저에게 App store란 별명을 붙여주었습니다. 팀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봉착하는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기 때문입니다.
4학년 1학기 Capstone design이라는 설계과목에서 주제는 자유주제였습니다. 다른 팀들은 인터넷 서핑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으려 노력할 때 저는 다른 방법으로 주제선정에 접근했습니다. '가장 많이 애용하면서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하나의 틀을 정해놓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강남에서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했습니다. 그러던 중 커피에 눈이 가게 되었고 여성들이 개인 텀블러를 이용해 커피를 마시는 모습에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쉽게 음료를 섞어줄 수 있는 텀블러를 만들자' 라는 생각을 했고, 이를 조원들에게 제안했습니다. 모든 조원에게 동의를 얻을 수 있었고, 또한 작동원리에 대해 고려하던 중 '맷돌형식과 접목해보자'라는 또 다른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조원들은 저의 아이디어가 텀블러의 주기능과 미적 요소를 해치지 않고 개발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라면서 저에게 App store라는 별명을 붙여주었습니다.